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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당신. 나는 번아웃증후군일까?직장인 재테크 2020. 5. 28. 10:45
흔히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를 줄여 재테크라고 합니다. 주로 소비를 ‘줄이는 것’에 기반을 두어 계획하게 됩니다. 하지만, 에너지라는 것은 해가 뜨는 순간부터 각자에게 주어진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로지 절약을 하고 아끼는 것만은 한계가 있습니다.
미래의 행복에 가치를 두기위해,
무엇보다도 지니고 있어야 할 절대적인 무기인 ‘정신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생존을 위해 야생에 던져집니다. 몸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액션 플랜을 이끌게 만드는 ‘정신 건강’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매일 우리가 여행하는 직장이나 노후를 위해 들어 놓은 연금 그리고 보험만 보아도 더 이상은 미래 걱정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것인지 매번 걱정이 됩니다. 간혹 우리는 돈과 행복이 비례해 억만 장자들처럼 부자가 되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만족된 삶이 펼쳐지는 것이겠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행복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1-5위권의 나라는 어떠한 관점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첫번째로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믿을 수 있는 정부와 기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UN에서 발표한 행복지수의 산정요건에는 GDP, 사회보장, 기대 수명, 정부 부정부패 등의 기준이 있습니다. 당연한 논리이기도 하지만 이 항목들을 제외한 다른 면에서 심리적인 면에서는 개인이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2018년도의 취업사이트 기록에 따르면 직장인 10명중 8명이 회사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번아웃증후군’, ‘범불안장애 우울증’을 경험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상사의 지시가 있는 경우만 봐도 딱딱해 보이는 ‘네’가 아닌 ‘넵!’이라고 대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사에게 비치는 센스 있고 신속 정확한 업무 태도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것입니다. 신경 쓸 일들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미세한 이런 부분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모두 미라클 모닝을 꿈꾸게 됩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다른 사람들보다 하루를 빨리 시작하고, 출근 후 쏟아지는 메일과 상사의 업무 지시를 해냅니다. 열정 페이를 논할 문제가 아닐 정도로 어느 순간 그들은 인생의 회의감까지 들기도 합니다.
다음 리스트에서 스스로의 ‘번아웃증후군’ 체크 할 수 있습니다.
- 하루 끝, 나의 감정이 무의미하고 공허한 것처럼 느껴진다
- 나의 직장은 육체/정신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 나의 업무를 잘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전보다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 쉽게 좌절하게 된다
- 무기력하다
직장에서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 나의 업무에 대한 통제를 잘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에 대한 미래불안감, 업무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 들쑥날쑥한 감정기복이 동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직장에 있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 맞이하게 되는 경험으로도 알 수 있듯이,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울감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진 감정 중 하나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에 속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울증이라는 것은 나의 의지만으로 없앨 수 있는 ‘질병’에 속함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의학측면에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을 기준으로 하며, 우리 주변의 일상,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평균적으로 1-5년차의 직장인들이 ‘번아웃증후군’을 많이 겪게 된다고 합니다.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여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틈틈이 여유를 가지려고 미리 계획을 짜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활동을 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대안도 있지만, 혹시나 없다면 내가 내 자신을 돌보면 됩니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숨가쁜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 뛰는 심장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긍정에너지를 흡수할수록 왜 그렇게 마음속에 쥐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웃음이 나기도 할 것입니다.
내 자신에게 5스타 호텔 부럽지 않은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티로 특급서비스를 주는 날을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에게 서비서를 안겨주며, 수고한 뇌를 쉬도록 명상의 시간을 주도록 합시다. 본인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계속해야 합니다. 단순히 지나가는 감기를 동반한 우울감인지, 단순히 지속적인 고통을 참는 것인지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의식없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평소에 마음을 달래는 연습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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