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승차권 직장인들에게 추천!

일반적으로 지방에서의 출퇴근 시간은 서울보다 적게 걸리지만, 1시간의 출퇴근시간은 서울에서 매우 흔한 일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출근하시는 분들은 평균적으로 1시간은 기본적으로 매일 여행하게 됩니다. 가장 혼잡한 요일은 모두가 외출하고 싶어하는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가장 혼잡한 달은 3월이라고 합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을 기다리면서 사람들은 외출하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224만명이 2호선을 이용하고, 가장 복잡한 노선이라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전체 평균 이용객은 무려 800만 명이나 됩니다.

자가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해당하는 글입니다. 교통비는 고정비에 해당합니다. 매일 동일한 경로로 출퇴근하는 고정비라면 지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정기권은 30일내에 60회 횟수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버스 환승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오직 지하철만으로 출퇴근 하는 분들에게 더 유리합니다.
교통비 절감을 위해 지하철 역무실에서 신청하게 되므로, 미리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서울 전용 정기권을 사용중이며, 정기승차권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서울 전용 정기권 

55,000원 ÷ 60회 = 917원(1회)

경기도로 출퇴근하지 않고, 서울에 거주하면서 직장도 서울에 있는 분들에게 적절합니다. 정기권 가격은 55,000원입이며, 이 가격에 60회 탑승이 가능하니, 1회 탑승 시마다 약 917원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서울에서 경기도로 가는 지하철의 경우, 2회 차감으로 적용됩니다. 평일 출퇴근 횟수를 고려한다면, 하루에 대략 44회(평일만 22일)를 이용하게되니, 주말에 경기도로 잘 쓰일수도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역무실이나 지하철 안내소에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 2,500원을 지불하면 정기권 카드 구입이 가능합니다. 구입 후, 지하철역 안에 설치된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정기권 55,000원을 구매하면 됩니다.

일반 요금으로 60회를 타게 된다면 1,250원 x 60회 = 75,000원입니다. 총 2만 원을 절약하게 되니, 1년이면 무려 240,000원 정도 절약하게 됩니다.

거리 비례용 정기권

서울 정기권과 반대로, 서울과 경기도 사이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께 적절합니다. 이 정기권을 구매하기 전에, 본인에게 해당하는 일반 지하철 요금과 적용 거리를 먼저 검색해야 합니다. 거리에 근거하여 총 1- 14단계가 있으며, 경기도 끝 쪽에서 출근하시는 분들은 기본요금 이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적용 거리별로 계산한 교통카드 운임에서 44회를 적용하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충전 일로부터 30일 내에서만 횟수 사용이 가능합니다. 30일이 지나거나, 지정된 60회를 모두 소진했다면 그 이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시 충전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평소 이동거리와 횟수를 먼저 알고 난 후 신청하면 됩니다. 시작하는 날짜가 충전하는 당일이 아니더라도, 다른 날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충전 할 때 소진 날짜가 나타나므로, 달력에 따로 표기해서 기억하면 됩니다.

 

‘서울교통공사 사이버 스테이션’에서 미리 검색을 해야 합니다.